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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ICBM 능력 향상 중”
미 국방 관료들 밝혀…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 위협 커지고 있다”
작성 : 2016년 04월 14일(목) 18:15 가+가-
미국 국방부 관계자들은 북한의 대륙간탄도 미사일((ICBM)이 미국에 도달할 능력은 아직 부족하지만, 그 능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상원 국방위원회가 13일(현지시간)자체 웹사이트에 공개한 미국 안보정책 관련 청문회에 참석한 라이언 맥키언 국방부 정책 부차관, 빌 고트니 미 북부사령관 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사령관 등 국방부 관계자들이 증언한 내용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맥키언 부차관은 이날 상원국방위 청문회에서 북한, 이란 등 탄도미사일 위협과 동향에 대해 증언하면서 “미국과 동아시아 동맹국에 북한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 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아직 실험이 안 된 북한의 ICBM의 성능에 대한 신뢰도는 매우 낮지만, 4차 핵실험과 핵무기를 실을 수 있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계속 개발하고 있는 북한이 장거리탄도미사일인 대포동 2호를 개량한 위성운반용 로켓 은하 3호를 발사해 궤도에 올리는 등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빌 고트니 사령관도 이날 청문회에서 북한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능력이 아직 매우 부족하지만, 그 가능성에 대해 신중하게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 대 북한의 타격 능력이 낮다는 평가 때문이 아닌 그 위협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며 “미국은 결국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미군의 방어미사일 개발 투자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북한이 한국 전역과 일본 대부분 지역에 도달할 수 있는 중거리 핵탄두미사일 능력을 갖췄다는 한국 정부의 평가에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맥키언 부차관도 “최근 미국은 북한과 이란 같은 국가가 계속 ICBM을 개발할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10년간 이 같은 위협에 대비해 자국 방어 태세를 강화하고 추가 위협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군사기술에 대하 투자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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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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