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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노동법 개정반대 격화
작성 : 2016년 04월 10일(일) 17:52 가+가-
시위대와 경찰 충돌 … 최루탄·물대포 등장
파리를 비롯해 프랑스 여러 도시에서 9일(현지시간) 정부의 노동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했다고 프랑스 당국이 밝혔다.
이날 파리 플라스 들라 나시옹에서는 경찰이 시위대에 최루탄을 발사했으며 낭트에서는 경찰이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물대포를 발사했다. 파리에서는 수만명의 시위대가 행진하며 해고요건 완화, 주 35시간 근무, 연장근로 수당 삭감 등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법 개정안을 비판했다.
프랑스 정부는 노동법 개정안이 경직된 노동시장 구조를 개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시위에 가담한 학생들과 활동가들은 노동조건이 악화하고 사회안전망이 부실해질 것을 우려했다.
현지 언론은 9일 노동법 개정안 반대 시위가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을 포함해 전국에서 최소 200여 곳에서 벌어졌다고 전했다. 파리 경찰은 시위 진압 과정에서 경찰관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렌에서 검은 복장의 마스크를 쓴 시위자들과 경찰이 충돌해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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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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