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가운데 한국에 친밀감을 느낀다는 사람이 전체의 33%로 지난 2014년 10월 조사 때보다 1.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친밀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사람은 64.7%로 지난 조사 때보다 1.7%포인트 줄었다고 일본 NHK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일본 내각부가 실시한 외교에 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반면 중국에 ‘친밀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은 83.2%로 1975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내각부는 외교에 관한 국민들의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월 전국 20세 이상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60%인 1801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 친밀감을 느낀다고 대답한 국민이 소폭 증가하긴 했지만 친밀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일본 국민이 여전히 친밀감을 느낀다는 사람의 두 배에 가까웠다.
중국에 대해 친밀감을 느낀다는 14.8%에 그쳤으며 친밀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은 83.2%로 지난 조사에 비해 0.1%포인트 늘어났다.
한편 북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복수 응답 가능)에는 83.5%가 일본인 납치 문제에 관심을 갖는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