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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한 듯”
작성 : 2016년 03월 13일(일) 18:05 가+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이 최근 핵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할 수있을 만큼 소형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힌 곳은 평양 외곽의 태성 기계공장이라고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 노스’가 12일 보도했다.
제프리 루이스 미국 비확산센터(CNS) 소장은 당시 김정은 위원장의 방문 사진을 분석한 결과 천장의 조명 시설이 태성 기계공장과 일치한다는 마이클 매든 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태성 기계공장은 잠진 미사일 공장으로도 불리며 북한의 주요 미사일 생산기지이다.
북한 언론들은 지난 9일 장소를 공개하지 않은 채 김정은이 군수시설을 방문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계속 진전시킬 것을 지시하면서 핵탄두 소량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고 전했었다.
당시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언론들이 보도한 사진 속에는 KN-08과 노동 미사일, 무수단 미사일 등의 모습이 보였었다.
38노스는 사진에 드러난 KN-08 개량형의 모습을 볼 때 북한이 지난 2012년과 2013년 두 차례의 군사 퍼레이드를 통해 선보인 KN-08이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 사진들을 통해 KN-08의 1단계 추진체가 2개의 엔진으로 이뤄졌음을 처음으로 확인하는 등 KN-08에 대해 좀더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38 노스는 이어 장거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대기권에 재진입시킬 수 있느냐 여부인데 북한이 아직 KN-08의 재진입을 위한 실험을 실시하지는 않았지만 이번에 드러난 개량형의 디자인은 초기 미국과 옛 소련의 ICBM 디자인과 상당히 비슷해 처음으로 재진입이 가능한 디자인에 가까워졌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의 핵탄두 소형화 성공 발언과 관련 ,38 노스는 루이스 소장은 정확한 크기는 알 수 없지만 북한이 지름 약 60㎝ 무게 200∼300㎏의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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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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