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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삶을 찾아서
최 수 호 현대행동심리연구소 소장
작성 : 2016년 02월 24일(수) 18:31 가+가-
우리는 성공한 행복을 누리는 인생을 맞이하려면 인간의 본성은 원래 언제나 깨어있는 무량한 진리의 바다임을 분명히 깨우친 삶을 살아가야한다.
이 같은 달관의 지혜를 명확히 터득하려면 자신의 내면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일어났다 사라지는 생각과 느낌의 흐름들을 아무런 걸림이 없이 관대하게 받아들이는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
마음수련을 통해 순수의식인 참 자아와 소통하는 깨어있는 삶을 살아갈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려면 자신의 내면과의 대화를 통해 있는 그대로를 순순히 수용하는 깨어있음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능력을 끊임없이 길러 가보라.
그러면 실제로 온전히 살아있는 자유로운 참자아를 찾아가는 방향으로 삶의 태도를 자연히 바꾸어가게 될 것이며, 엉망으로 깨져있는 불순한 자아를 극복하여 불만을 없애려는 의도적인 몸부림에서 스스로 벗어나게 되는 즐거움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하면 내면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매사를 조건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진솔하게 수용하도록 자아의식이 깨어있게 하면 불완전한 자기를 극복하려고 하거나 감정의 파도를 정복하려고 더 이상 자신과 싸우는 일은 없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내면과의 진솔한 대화는 온전한 전체성으로 나아가는 자신의 뿌리를 깨닫고 자기를 불신의 감옥에 가두어두는 일 없이 근원적인 참 자아로 돌아갈 수 있게 영적행로를 찾아가도록 안내하게 한다.
따라서 이런 수련과정을 끊임없이 체험하게 되면 자신에 대한 신뢰가 깊어지면서 점진적으로 더 밝은 눈으로 삶을 보고 자신의 결점을 숨기거나 합리적으로 변명하려는 경향성을 강화해왔던 현실적 실존의 삶에서 점점 발을 빼게 된다.
그러면 진솔한 나를 찾아주는 내면의 속삭임에 의존하는 삶을 살게 되면서 극적인 영적행로를 자유롭게 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자신을 의심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바로 지금 있는 그대로의 실존적 자아를 분명히 확실하게 바라보게 되면 자기가 직면하고 싶지 않았던 문제를 더 이상 부정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염증을 느끼는 찌든 삶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긍지를 느끼는 슬기로운 삶의 길을 찾아가게 된다.
바꾸어 말하면 내면과의 대화를 통해 실제하고 있는 자신을 명확히 들여다보고 자신이 느끼는 괴로움을 분명하게 인정하고 그 고통으로부터 깨어나는 방법을 올바로 찾아가려면 자신의 내면에서 들려주는 신성의 속삭임이 제공하는 가르침을 듣고 따르는 마음 챙김 훈련을 끊임없이 하라.
그러면 결코 후회 없는 영민한 영적인 삶을 살게 되어 있다. 여기서 우리는 자신의 혼란스런 마음을 호흡이나 집중을 통해 고요하고 평화로운 상태로 되돌려 유지하는 명상과 자신의 내면과의 대화를 통해 명확히 자기 자신을 챙기는 마음 챙김과의 차이를 분명히 해두어야 한다.
명상은 정서적 소용돌이 속에서 일어나는 혼란스런 괴로움을 일시적으로 덮어버리고 기껏해야 마음의 평온을 찾게 할 뿐이다.
하지만 마음 챙김은 실제로 자기 내면에서 변화하는 마음의 흐름을 자신을 통해 흘러가도록 마음을 열고 허용함으로써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조작하는 내적 경험들을 하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가혹한 자기비판에 불안하고 외로움을 느끼면서도 사랑과 자비로 나아갈 길을 안내하는 떠오르는 내면의 속삭임을 분명히 음미하는 여유로움을 부리게 하고, 내면의 속삭임이 들려주는 걸림이 없는 자유의 길을 찾아가게 하자는 것이다.
이처럼 마음 챙김은 내면과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당면한 괴로움과 걸림 없는 관계를 맺도록 안내하는 내면의 속삭임을 듣고 따름으로써 더 이상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지 않는 지혜로운 삶을 살줄 알게 할 것이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신성의 속삭임을 따르는 짓은 상실의 고통에 시달리는 불모지 같은 어리석은 삶을 오랫동안 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할 것이다.
내면의 속삭임이 알려주는 삶의 길을 가보지 아니한 사람들은 그 신비한 효험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신성을 불신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자신의 마음에 전혀 걸림이 없는 양심이라는 내면의 소리를 제대로 듣고 따르는 삶을 살아 본 사람은 내면의 속삭임이야 말로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최선의 길만을 안내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내면의 소리와 합일을 이루어 살아본 사람들은 내면의 속삭임인 신성의 소리를 듣고 따르면 후회할 삶이란 절대로 없고 실패할 인생이란 절대로 펼쳐지지 않는다는 믿음을 갖고 살아간다.
그러니 마음의 고요만을 챙기는 명상보다는 삶의 바른 길을 찾아 안내하는 내면의 속삭임인 신성의 소리를 따르려는 마음 챙김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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