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당이 창단됨으로 결국 야권은 분열되고 말았다. 그토록 갈망했던 야권단합은 무산되고 1여 다 야의 구도가 되어 정권교체의 희망이 더 어려워지고 만 것이다. 그러나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 야권이 실망하고 꼭 이루어야만할 정권교체의 꿈을 접어서는 안된다.
이제는 더불어 민주당을 탓해서도 안되며 당을 쪼갰다며 국민의 당에 돌을 던져서도 안된다.
어떻게 보면 한국 정치현실에서 양당체제보다는 3당 중심체제가 더 바람직한지 모른다. 거대해질대로 거대해진 여당에 맞서는 야당은 무엇 때문에 그토록 흔들리며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는가? 하는 분석에서부터 야당의 내일을 바라보아야 한다. 친노패권주의니 계파갈등이니 하는 모든 것들은 한마디로 구심점이 없었다는 것이다. 즉 강력한 리더쉽을 갖춘 지도자가 없었다는 것이다.
여권은 권력의 축을 형성하고 있어 온갖 갈등에도 분열되지 않고 위기일수록 더욱 굳건히 뭉쳐 왔다. 어찌보면 실리주의를 쫓을 수밖에 없는 본능의 발로라고도 할수 있을 것이다.
반면 야권은 실리를 Whwdk 이리저리 모이는 이른바 계파정치에 결집력을 상실하고 정책과 대안부재로 존재감마저 상실한체 새로운 돌파구 모색이라는 것이 결국 분당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택하고 만 것이다.
이제는 강한 야당이 민주발전의 초석이 됨을 깊이 인식하고 더불어 민주당을 지지하든 국민의당을 지지하든 야권은 그야말로 솔로몬의 지혜를 모아야할때라는 생각이다. 어차피 국민의 당은 호남세를 중심으로 탄생되었기에 광주 전남을 중심으로한 호남인들의 각별한 사랑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더불어 민주당을 적으로 취급해서는 상호득될것이 없음도 명심해야 한다. 여기에서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당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안을 드리는 것이다.
첫째, 국민의 당이 원내 교섭단체 구성은 물론 제 3야권 세력으로서 자리를 잡도록 응원해야 한다. 항간에서는 4월 총선에서 야권 분열에도 불구 야권 참패가 아닌 야권대승의 시나리오를 쓰는 분들이 있다. 이는 분열된 야권이 서로 힘을 키운후 상호 협력하면 의외로 선거판도를 장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제의코자 하는 것은 여러 어려움이 있더라도 강진에 칩거중인 손학규 전대표의 국민의당 참여이다.
당사자로서는 정치적 부담을 안을 수 밖에 없다해도 국민의사랑에 보답한다는 자세로 한국 야권을 위해서 보다 더 절대 국민의 정치권의 정치수준은 밑바닥이지만 국민들의 정치수준은 높을대로 높아져 있다.
자리를 털고 일어나 어려운 국민의 당을 도와야 한다. 만약 4월 총선에서 국민의 당이 참패하기라도 한다면 야당의 미래도 없기 때문이다.이는 더 이상 미룰수도 없는 일이다. 국민의 당은 삼고초려가 끝났더라도 다시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손학규 전대표를 합류시켜 당 이미지를 일신시켜야 한다.
하룻밤을 지나면 판세가 요동치는 정치판은 그만큼 국민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의 반응이다. 정말 믿을 수 있는 정권 교체 세력임을 믿을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구 민주당과 합당을 추진중인 박준영 전 전남지사 중심의 정치 세력도 국민의 당과 합류하여 더불어 민주당과 일단 힘의 균형을 맞춘다음 상생의 경쟁체를 이루어가야 한다.
둘째로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 당이 전격합당 하는 것은 과거 새정치 민주연합과 같은 전례를 낳을 수밖에 없음으로 호남을 제외한 수도권에서의 연합을 추진하여 호남세가 흐트러지지 않아야 한다. 즉 호남에서는 선의의 경쟁을, 수도권에서는 아름다운 연합을 통해 총선 승리의 큰틀에 접근해야 한다.
끝으로 국민의 당은 물론 야권이 정권교체의 희망을 불사르기 위해서는 손학규 전대표의 참여가 필수적이고 자칫 웃음거리가 될지도 모르는 국민의 당을 도와야 한다.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 당 함께 승리하지 못하면 결국 함께 패할 수밖에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