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없다면 나의 존재를 인정할 수 있을까?
그러니 상대를 부정하고 나면 곧 자신을 부정하는 꼴이 되고 만다. 그래서 상대를 인정하고 아름답게 대하려고해도 자신은 멀쩡한데 괜한 비난을 받게 되면 억울하여 긍정적인 관점으로 상대를 대하기가 극히 힘들다.
하지만 이유 없는 비난일지라도 언젠가 자신이 지은 업보가 이제야 자신에게 돌아온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어떨까? 누군가 자신에게 욕을 보이거든 자신에게 참회할 기회를 주고 있는 은인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떨까?
이렇게 말하기는 쉬워도 실제로 맞대응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실천을 하기란 내가 억울하기 때문에 무척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사실은 마음상하는 일을 당할 때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진면목을 바라볼 수 있다면 업장도 소멸하고 복을 불러들이는 계기가 된다.
자신에게 합당하지 않은 비난이나 모함일지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감사해한다면 자기 영혼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삶에서 마주하는 모든 불편함에 대해 긍정으로 받아들여서 긍정으로 처리하게 되면 자신의 인생은 풍요롭고 평안을 누리게 될 것이다.
매사에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대하면 최소한 적을 만들어 다투는 일은 없을 것이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긍정이면 자신의 삶의 방향 역시 긍정이므로 긍정의 결과만 거두어들이게 될 것이다.
모든 것들 덕분에 자신이 존재하고 있음에 감사하면 세상은 자신을 버리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도움을 주게 될 것이지만 세상을 긍정적인 관점으로 보지 못하면 좋은 인연들이 떨어져나가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살아갈수록 서운한것들만 쌓여 갈 것이며 설령 자신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할지라도 마음은 벌써 자기 곁에서 멀리 떠나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를테면 자식에게 아무리 서운해도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너 내 자식 맞나?” “내 널 키우는데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느냐?”라고 투정부리면 요즘 세상에서는 아무리 효자라도 부모를 경멸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잘 커줘서 고맙다” “짝을 만나 가정을 꾸려서 감사하다” “어렸을 적 네가 조롱 부리던 모습에 행복했었지”처럼 긍정으로 자식을 바라보고 대한다면 어느 자식이 부모의 곁을 떠나고 싶겠는가?
서운해서 토라지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사실은 자식은 자기만이 키운 것은 아니며 세상에 존재하는 햇볕, 곡식, 옷, 학교, 바람, 물, 선생님, 이웃, 땅 등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도움들을 빌어다 키운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니 무엇 때문에 괴롭다고 하지 말고 무엇 덕분에 행복하다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어라. “∼ 때문”에 라는 사고를 하면 우리의 의식은 벌써 모든 책임은 자신의 몫이 아니라 자신외적인 것에 쏠리게 되어 있고 자신에게는 아무런 책임이 없게 된다.
하지만 “∼덕분에”라고 마음먹는 순간 감사하고 고마워하는 긍정의식이 작동하게 되므로 자신의 삶 자체가 긍정적으로 전환하게 된다. 실제로 주변의 모든 것에 대한 인연의 덕분임을 망각하고 행복을 찾아보라.
인연 덕분임을 올바로 인식할 줄 모르면 참다운 행복을 누릴 수가 없을 것이다. 어떻게든 서로 얽혀있음을 제대로 바라보고 서로 연관되어 있는 인연을 분명히 인식하지 못한다면 자만에 붙들려 결국에는 오만에 빠지면서 주위를 잃고 외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일생을 살아가면서 인연덕분임을 바로 알고 살아가는 슬기로움이야말로 행복을 찾아가는 제일 중요한 지혜다. 실제로 아내 덕분에∼하다. 남편 덕분에∼하다. 자식 덕분에 ∼하다. 스승님 덕분에 ∼하다.
이웃 덕분에 ∼하다. 라고 하면서 살면 주변으로부터 늘 도움을 받게 될 것이므로 외롭거나 쓸쓸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니 “가난 때문에 공부하기 힘들었다.”대신 “가난 덕분에 열심히 공부했다.” “병약했기 때문에 힘들게 살았다.”대신 “병약한 덕분에 몸 관리를 잘해서 지금껏 살아있다.” “나이 때문에 별로 할 일이 없다.”대신 “나이 덕분에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다.” “시간이 없기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다.”
대신 “시간이 없는 덕분에 꼭 할 일만 하고 알차게 살게 되었다.”고 한다면 삶의 방향이 달라지고 삶의 결과도 달라질 것이다. “∼때문에”라고 부정의식을 선택하면 무엇인가의 탓할 거리를 찾게 되므로 일이 꼬이기 시작하고, “∼덕분에”라고 긍정의식을 선택하면 일의 해결책을 찾게 되므로 일이 술술 풀리게 된다.
자연은 스스로 부정하면 긍정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게 한다. 스스로 긍정할 때만 긍정의 결실을 거두어들이게 한다.
긍정은 긍정을 낳고, 부정은 부정을 낳게 되어 있음을 깨닫고 매사를 긍정으로 바라보고 긍정으로 받아들이는 지혜를 발휘하여 성공한 행복을 누리는 아름다운 인생의 길을 찾아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