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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얀, 임형주 그리고 정명훈의 소통의 방법
최 창 일 예능시인·한국문인협회 대변인
작성 : 2016년 01월 12일(화) 18:14 가+가-

카라얀은 필하모닉의 세계적 지휘자, 임형주는 팜페라(팝과 오페라, 클래식이 결합된 장르) 가수다. 정명훈은 얼마 전까지 시울시향 지휘자다.
정명훈지휘자가 세계적 지휘자라는 것은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익히 아는 사실이다. 음악을 가까이 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서울 시향의 불미스러운 사태를 접하며 알게 됐다.
정명훈지휘자의 뉴우스가 소상하게 전해지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
휴대폰이 없다고 한다. 정명훈지휘자는 지금까지 한 번도 휴대폰을 소유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토록 분석하고 가루내기 좋아한 시사 해설가들도 정명훈씨가 휴대폰을 가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아무런 논평이 없다.
세간의 분위기나 뉴우스 페널들은 정명훈은 세계계적 지휘자다. 휴대폰을 갖지 않는 것은 자유로운 영혼의 예술가로서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로 보인듯 하다.
뉴우스를 들으며 매우 충격으로 다가왔다. 세상은 소통으로 이루어진다. 소통이란 쌍방이 팩트라는 전제가 있을 때 아름답다. 타인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소통은 팩트가 오염(잘 못 전달)이 될 수 있다.
소통의 반대인 불통이라는 박근혜대통령도 소통의 부재가 늘 상 문제가 되고 있다. 각부장관과 직접 소통이 아니라 비서진이나 청와대 보좌진을 통하여 장관들의 보고를 듣고 전달한다.
정명훈 지휘자. 소통방법은 부인의 휴대폰이다.
물론 어느 지위에 도달하면 비서진을 통하여 소통이 상당부분 이루어진다. 그렇다고 휴대폰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직접소통은 시간차와 뉴앙스가 들어있는 생물이다. 목소리라는 감정의 여운을 통하여 소통의 깊이와 의미가 전달된다.
긴박할 때는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 간에 직접전화 소통은 이런 것을 반증한다.
서두에 임형주 팝페라 가수를 내 세운 것은 임형주의 소통 방법이다.
임형주씨는 글 쓰는 테너 가수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하루 10개의 신문을 탐독하고 있다. 관객과의 자연스러운 수다를 떨기위해서는 신문 탐독이 길이라 인터뷰한다.
신문을 10개를 탐독한다는 것은 여간 쉽지 않는 지적 태도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신문 탐독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현대(現代)의 고 정주영(鄭周泳) 회장은 정규수업을 받지 못했다. 그의 지적 향상이나 지혜는 신문탐독에서 나왔다.
세계적 지휘자 카랴얀. 소통의 방법은 조금은 엉뚱한 곳에서 찾아본다.
방식 조경 마이스터의 목격담이다. 유학시절 카랴얀의 필하모닉에서 직접 공연을 보았다. 카랴얀은 지휘 15분 전까지 입구에서 싸인 음반을 직접 판매하고 있었다. 방식마이스타는 지금도 충격으로 온다고 전한다. 세계적 지휘자가 한 개의 음반을 팔기위하여 공연촉박시간까지 임하는 열정자세. 느낌과 배운바가 많았다는 소감이다.
정명훈씨는 세계적 지휘자로 분명성공 하였다. 그러나 그는 성공의 완성을 이루지 못했다. 성공의 결과는 모든 것에 완성이다. 좌절로 내려앉으면 그것은 미완의 성공이다.
세계적 경영자들은 부서별 방문 싸인(결제)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 듣고 싸인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유리창으로 오너의 집무실이 보이도록 개방하고 있다.
휴대폰은 이제 통화라는 개념을 넘어서 SNS의 공간이다.
지휘자는 지휘를 통하여 대화를 하는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고 지휘만이 대화라고 단정 한다면 그 또한 오류다. 그것은 한 가지 음식이 좋다고 지독히 편식하는 것이다.
창밖엔 눈이 내린다. 저 눈들은 어디를 향하여 내리는 것일까. 세상어딘가 제 몸을 사르어 소통을 위한 것이 아닌가.
눈이 사라진다는 것은 겨울나무에 기대어 봄의 소리를 전하며 속삭인다.
나무는 눈에게 하늘의 소식을 듣는다. 비와 바람을 통하여 뿌리까지 소통을 한다. 바람은 뿌리까지 전달하는 SNS다. 흔들리며 피지 않는 꽃이 없다는 말은 괜한 시적 표현이 아니다. 과학적 근거에서 나온 과학표현이다.
정명훈 지휘자가 반성을 해야 한다면 휴대폰을 준비하는 것부터다.
여보세요. 거기 우주지요.
우주하고 소통하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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