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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고온으로 농작물 피해 발생
작성 : 2016년 01월 11일(월) 18:16 가+가-
이상고온으로 인한 전남도내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전남도가 곶감피해농가 등에 대해 운영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기후온난화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서 해당 농작물 피해에 대한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상고온은 슈퍼엘리뇨의 영향에 따른 것이다. 지구촌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남지역 농가도 예외가 아닌 상황에 직면했다. 역시 인간이 부른 재앙이다. 곶감이 건조되지 않고 곰팡이가 피고 있다고 한다. 전남 곶감의 경우 당초 생산 계획량 3600t의 46%인 1660t, 14억원에 달할 정도다. 신안 비금. 도초도 등의 시금치 재배 농가들은 생육 부진, 질 저하 등으로 피해를 당해 해당 농가들이 울상이다. 신안의 시금치 재배 면적은 1140여ha로 전남 전체 면적의 97%, 전국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6000여t을 생산해 21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어 더욱 안타깝다. 표고 버섯 주산지인 장흥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748농가가 습해로 상품성이 떨어져 피해액이 21억원에 달한다. 시금치의 경우 작년에 이어 뿌리썩음병 피해가 계속되자 농업 재해 인정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해 놓은 상태여서 천만 다행이다. 전남도가 피해농가 지원 등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바람직하다. 하지만 단기적인 지원책 보다 기후온난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장기적으로 예측하고 업종 전환을 유도해야 한다.
도 당국은 이상고온으로 인한 피해농가 발생 연구에 심혈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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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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