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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아동문학’·계간 ‘크리스찬문학’ 창간 27주년
김 철 수 아동문학가·美솔로몬대학교한국학장
작성 : 2015년 12월 06일(일) 17:55 가+가-

‘동심과 함께, 민족과 함께, 세계와 함께’를 모토로 지난 1988년 12월 창간된 국내 유일의 순수아동문학전문지인 월간’아동문학’과 ‘생명을 살리는 문학’을 표방하고 1988년 5월 창간된 기독교 종합문예지인 계간’크리스찬문학’이 금년 12월 10일자로 창간 27주년을 맞았다.
월간 ‘아동문학’은 지난 1988년 12월호를 창간호로 지금까지 지령 233호를 발행해오면서 유능한 아동문학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정한 신인상을 통해 제107회에 걸쳐 동시인 270명과 동화작가 145명 등 총 415명의 작가를 국내외에서 배출하여 한국문단은 물론 전 세계 한국교민 및 동포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왔다.
또한 자매지인 계간’크리스찬문학’지 역시 지난 1988년도 5월에 창간호를 발행한 이후 유능한 기독교문인을 발굴 육성하기위해 제정한 신인상을 통해 73회에 걸쳐 시인 230명, 수필가 135명, 소설가 15명 등 총 390여 명의 기독교문인을 등단시키고 작품지면을 제공하여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해오고 있다.
특히 월간아동문학은 현재 아동문학전문지로서는 국내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월간지로서 창간호부터 지령 233호를 발행하기까지 인구 3만5천여 명의 농촌지방인 전남 함평군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4개국에 지사와 연락소를 설치하여 글로벌 잡지로써 탄탄한 기반을 쌓아왔다.
또한 월간 ‘아동문학’은 해외동포 및 교민들과 자라나는 동포 후대들에게 다가가 우리글과 우리말을 지키고 가꾸어 민족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긍지를 높여 주었고 특히 지난 1991년부터 한국과 중국이 국교를 수립하기이전부터 중국현지를 방문 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조선족소년보’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동포후대들을 위한 장학지원 사업 등을 전개해왔다. 특히 우리민족의 집거지인 중국의 동북삼성인 길림성과 요녕성, 흑룡강 성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 작가들을 격려해주기 위해 ‘백두아동문학상’, ‘도라지문학상’, ‘새별교원수필문학상’을 제정하여 실시해오고 있을 뿐 아니라 자라나는 동포 후대들을 위해서도 ‘백두어린이 글짓기 상’, ‘새별소년문학상’, ‘두만강꼬마작가상’, ‘백두청소년 독서왕상’ 등을 제정하여 지금까지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독립투사 후손가운데 백야 김좌진 장군의 친 따님이었던 고 김강석 여사와 외손녀 위연홍, 외 증손녀인 김 휘에게 장학금 및 생활비지원을 광주 ‘빛과 사랑교회’ 리종기 목사의 협조로 수년 동안 지속적으로 펼쳐오기도 했다.
또한 월간’아동문학’ 발행인 김철수 박사는 지난 2005년과 2007년에 각각 중국과 한국에서 고 김강석 여사의 일대기를 직접 엮은 책 ‘장군의 딸’을 출간하여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며 모진 세월을 살아 온 독립투사 유가족들의 애환을 중국의 조선족사회와 한국에 알리는 일을 했다.
그리고 흑룡강 성 목단강시에 있는 목단강조선족도서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교류와 인적교류를 통해 민족동질성회복운동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목단강 조선족소학교 학생들에게 독지가들의 정성어린 성금을 모아 아름다운 졸업앨범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월간 ‘아동문학’ 과 계간 크리스찬문학’은 태평양건너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와 브라질 등 남미 교포사회에 고국의 소식과 함께 영혼을 윤택케 하는 내용으로 찾아가 문학을 통한 문서선교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가하면 제3국에 나가 현지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이나 선교사역에 종사하는 선교사들에게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기도 한다.
온갖 역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문학을 통한 우리민족의 유대를 강화하는 일에 27년이란 세월을 한결 같이 앞장서온 월간 ‘아동문학’과 계간 ‘크리스찬문학’은 창간 27주년 기념식장에서 제24회 한국아동문학대상과 제12회 한국크리스찬문학작가대상 시상식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한반도의 남쪽 시골마을 함평에서 시작된 문학의 향기는 지구촌 곳곳으로 퍼져나가 우리말과 우리글, 민족정체성을 일깨우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기에 대견하고 자랑스러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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