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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세계의 소중함을 알게 한 파스퇴르
문 민 용 한국경목총회 이사
작성 : 2015년 11월 25일(수) 17:49 가+가-
루이 파스퇴르는 1822년 프랑스 동부의 한 소도시에서 가죽 무두질을 해오던 집안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21살이 되던 해 그는 고등 사범학교에 입학해 화학과 물리학을 공부하며 과학에서 실험의 중요성을 체득 했습니다.
고등 사범학교를 졸업한 다음에 그는 스트라스부르 대학의 화학 강사가 되었고 1854년9월 릴 대학의 이학부장 겸 화학교수에 임명 되었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타타르산과 라세미산이라는 화합물 연구로 과학계에서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 파스퇴르는 사탕무 용액을 발효시켜 에탄올을 생산하는 한 기업인의 의뢰로 발효에 관한 연구를 시작 했습니다.
이 연구를 계기로 그는 화학의 영역에서 생물학의 영역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는데 당시는 발효 과정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았고 대부분의 학자들은 발효를 화학 현상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발효가 화학적인 동시에 생명과 관련된 현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미생물의 기원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미생물은 어디에서 생겨난 것일까 미생물들은 포도즙 우유 고기에 원래부터 존재해 있던 것인가 아니면 새로 생겨난 것인가 그는 연구를 하면서 발효가 미생물의 작용 때문에 일어난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사람들은 시체나 썩은 고기가 부패하면서 세균이 자연적으로 발생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발효나 부패가 일어날 때 무생물에서 미생물이 즉 생명체가 직접 생겨난다고 믿었습니다.
세균 자체가 부패를 일으키는 원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1860년 11월 파스퇴르는 그동안의 실험 결과를 학계에 다음과 같이 보고 했습니다.
공기 중의 먼지야말로 액체속에 생기는 유일한 기원이며 첫째는 없어서는 안되는 조건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대인들은 사람이 질병에 걸리는 이유는 신의 저주를 받았거나 악마의 소행이라고 생각하여 주술사의 힘을 빌어 퇴치하려 했습니다.
그리스의 의학자 포크라데스(기원전460-370년)는 질병의 원인이 초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라 현실 속에 존재한다고 주장한 최초의 인물입니다.
그가 기질 체액론을 도입한 이천년이 지나도록 그의 이론에 이의를 제기한 사람이 없었으며 17세기에 레베후크가 현미경으로 미생물을 발견하였음에도 질병과 미생물과의 관계를 밝혀내지 못 하였습니다.
1820년 당시 영국의 템즈 강이 오수로 흘려 넘쳐지만 런던의 상인들은 강물을 식수로 판매할 정도로 질병의 원인을 밝혀 내지 못하다가 현미경의 발명이후 200년이 지나서야 1861년 파스퇴르의 연구에 의해 미생물의 자연 발생설은 부정되고 인류에게 질병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이 찾아지게 된 것입니다.
파스퇴르는 프랑스의 양장(누에치기)업을 초토화 시킨 질병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 했습니다. 파스퇴르는 병균이 누에를 병들게 한다는 사실을 증명하고는 전염되어 있는 모든 누에와 뽕나무들을 없애버렸습니다.
그리고 병균에 감염되지 않는 알들을 골라 프랑스의 양장 엽을 다시 일구게 하였습니다.
이 발견은 죠셉 리스터의 발견과 더불어 현대의학의 기초가 된 세균 이론의 근거가 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건지게 되었습니다.
파스퇴르의 광견병 백신개발은 뜻하지 않게 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1885)한 아홉 살 소년의 엄마가 파스퇴르를 급하게 찾아 왔습니다. 자기 아들이 미친개에 물려 죽게 되었으니 도와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직은 그 백신이 동물 실험 단계에 있었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쓸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간곡한 청에 못이겨 그 아이에게 주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 10일 동안 파스퇴르는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자기 일을 제쳐두고 그 아이의 침상 곁을 지켰습니다.
후에 그 소년은 세계적인 백신 연구기관인 파스퇴르 연구소의 연구원이 되었습니다. 탄저병이라는 매우 무서운 병이 있습니다. 이병은 가축들에게 생기는 전염성이 강한 병이었습니다.
이병이 유행하게 되면 수천마리의 면양과 소 말들이 죽어 갔습니다. 일반 농가에서는 이병은 공포의 대상으로 여겼으며 특히 면양을 기르는 것을 두려워 했습니다.
탄저병에 걸린 면양은 다리가 약해지고 무리를 따라 다닐 수 없게 되며 비틀거리다가 몸을 떨고 괴로워 하다가 갑자기 죽어 버리기 때문에 양치는 사람은 양이 계속 죽는 것을 보고 양들이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수의사들을 포함해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작은 균이 큰 동물들을 죽일 수 없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그들은 파스퇴르의 생각을 비아냥대고 있었습니다.
파스퇴르는 그들이 보는데서 25마리의 양들에게 먼저 백신을 주사하고 후에 탄저균을 주사했으나 단한마리도 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백신을 맞지 않는 25마리에게 탄저균을 주사했는데 다 죽고 말았습니다. 모든 것은 파스퇴르의 예측대로 적중 했습니다. 공개 실험을 하고나서 2년 이내에 10만 마리의 동물이 접종을 받았는데 그 가운데 탄저병으로 죽은 것은 단지 650마리 뿐이 었습니다. 접종을 받지 않는 면양은 10만 마리당 약9천마리가 죽었습니다. 그 뒤12년 동안 300만 마리 이상의 동물이 접종을 받았습니다.
파르퇴르의 이와 같은 예방접종은 10년간 프랑스에 28만 파운드나 벌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파르퇴르는 우리에게 “콩 심는 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라는 말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이지만 어미라고 할 수 있는 미생물이 있어야 그로부터 새끼라고 할 수 있는 미생물이 생긴다는 것을 확실히 알려 주었습니다.
파르퇴르는 자연 발생설의 논쟁을 종식 시키는 것을 실험을 통해서 증거 했습니다. 파르퇴르가 있었기에 백신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질병에서 인류는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각종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을 없앤 우유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파르퇴르가 있었기에 미생물의 세계를 배울 수 있고 소중함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우리 마음에도 항체가 필요합니다. 어려움 고통 슬픔 외로움이 우리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과정입니다. 우리에게 좋은 일만 있다면 쉽게 어려움이 오면 극복하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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