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환경, 힐링을 테마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생태문화체험 축제인 ‘제5회 메타세쿼이아 가로수축제’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담양 메타가로수길(호남기후변화체험관 앞)에서 열린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장 최형식) 기간 중에 열리는 올해 가로수축제는 “생태 숲 메타길 이야기”를 주제로 광주교통방송과 함께하는 제13회 가로수사랑음악회를 비롯 생태환경 체험, 허수아비 체험, 힐링음악 캠프 등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친환경농사 체험, 메타나무 공예체험, 친환경 생태 체험, 슬로푸드 체험, 부채만들기 체험 및 가훈쓰기, 힐링음악 캠프 등과 더불어 영산강 시원 담양의 물고기와 수생식물 전시체험, 메타길사진전 및 환경사랑사진전, 메타길 추억남기기, 메타 장승문화 전시행사 등이 진행된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8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제13회 가로수사랑 음악회는 광주교통방송 특집으로 진행, <무기여 잘 있거라> 의 가수 ‘박상민’ <바람 바람 바람>의 가수 ‘김범룡’ 등 80-90년대 주름잡던 유명 가수들의 히트곡과 클래식,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깊어가는 가을 메타세쿼이아 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지난 축제 때 큰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팝송과 애창곡을 사연과 함께 신청해 야외에서 감상하는 힐링음악 캠프, 팬플룻 버스킹 공연과 더불어 추억의 낙서장은 메타길을 찾은 관광객을 힐링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로수축제는 지난 2000년 광주-전북 순창군 간 국도확장공사 계획으로 베어질 뻔한 위기에서 담양군민이 힘을 모아 지켜낸 가로수 길을 기념해 개최하던 ‘가로수사랑 음악회’를 확대, 지난 2011년부터 담양가로수사랑군민연대(사무처장 장광호)와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담양예술인협회가 주최하는 생태문화체험 축제로 열고 있다.
/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