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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빛골아리랑’ 예약 고속행진
제4회 광주아리랑대축전 기획 뮤지컬 예매 2천명 육박
17~18일까지 광주문예회관 공연, 온라인 예약 접수 중
작성 : 2015년 09월 14일(월) 17:16 가+가-
80년 5월 현장의 애틋한 가족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빛골아리랑’이 오는 17일과 18일 오후8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공연을 앞두고 뜨거운 관람 예약행진을 달리고 있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제4회 광주아리랑대축전’의 특별 기획공연 뮤지컬 ‘빛골아리랑’ 관람예약을 지난 3일부터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현재 총 1,710 좌석 중에서 17일 1,140석, 18일 1,097석 등 객석의 절반이상이 예약됐다고 밝혔다.
‘빛골 아리랑’공연은 주인공 진아가 이모엄마 인숙으로부터 막이 할머니가 부르던 ‘빛골 아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80년 5월 희망과 불안이 공존하던 시절 한 가족이 겪었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작품. 박윤모 광주시립극단 감독이 예술감독을 맡고 총연출 유희성, 안무 오재익, 음악 이경화 씨가 맡아 제작되었다.
특히 올해 ‘빛골아리랑’ 공연은 지난 2년간 유료로 진행해오던 것을 더 많은 시민이 뮤지컬로 형상화한 광주 5월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빛골 아리랑’ 공연을 예약한 관람객 김보람 씨(여·33)는 “2013년 초연을 부모님과 함께 봤다. 80년 5월 현장에 계셨던 부모님들은 무대 위의 배우들을 보며 그때 함께했던 친구들이 생각나시는지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으셨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3년에 주인공 막이 역할을 맡은 배우 문혜영 씨가 다시 한번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망설임 없이 공연을 예약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영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좋은 공연에 좋은 관객이 몰린다’는 말처럼 80년 5월 광주를 직접 경험한 세대와 그 현장을 이해하고자 하는 세대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빛골아리랑’이 광주를 대표하는 명품뮤지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빛골 아리랑’ 관람신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j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예약할 수 있으며 7세 이하 관람객은 보호자 동반 입장 가능.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광주세계아리랑축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회 광주아리랑대축전은 뮤지컬을 포함한 기존의 아리랑축전과 광주문화재단이 진행해온 브랜드공연축제, 빛고을합창페스티벌 등 축제를 통합하여 9월 19~20일 금남로 특설무대와 10월 빛고을시민문화관 등 광주 시내 곳곳에서 ‘지구촌의 한(恨)과 흥(興)’을 주제로 광주정신을 결합해 다양한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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