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갤러리에서는 여름 휴가철인 8월을 맞이하여 유럽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봉쥬르 유럽>展을 8월1일부터 31일까지 30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현대미술 주도했던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로서, 파블로 피카소, 마르크 샤갈, 호안 미로, 살바도르 달리 등 11인 작가의 회화, 판화, 도자기 등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유럽에 있어서 20세기는 두 차례의 전쟁을 통해 정치·사회적으로 큰 시련을 겪던 시기로서, 미술계 또한 혼돈 속에서 새로운 사회를 재건하려는 움직임에 발맞춰 폭넓은 미학적 실험이 이뤄졌던 시기이다.
당시 유럽의 예술가들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의 예술과 현실에 대한 고민들을 특유의 조형적 방식으로 담아내고자 하였으며, 이러한 움직임들은 인간성의 상실과 재발견이라는 시대적 소명 아래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나타났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혼돈의 시대를 예술로 극복한 위대한 예술가들의 열정과 희망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장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