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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관광지,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뚜렷’
5,200여명 방문… 작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
접근성·먹거리·볼거리 등 관광지 중 선호도 으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 청신호
작성 : 2015년 07월 21일(화) 17:04 가+가-
“담양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보는 것은 더 이상 낮선 일이 아니예요.”
최근 몇 년새 담양군(군수 최형식)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광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1월~6월) 담양 관광지별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죽녹원 2,851명, 메타세쿼이아길 1,129명, 소쇄원 703명, 한국대나무박물관 486명 등 5,200여명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올해들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여파로 대다수 국내 관광지가 큰 타격을 받는 등 악재에도 불구, 담양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세는 CNN, NHK, 중국 국영TV 등 세계 유수의 방송사를 통해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소개되면서 남도를 찾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자연스레 담양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내국인들이 국내 가볼만한 관광지로 담양을 추천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가운데 이들이 외국인을 동행하고 담양 관광에 나서는 경우도 많아 외국인 관광객 증가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
더욱이 접근성, 즐길거리, 먹거리, 주변 관광지, 매력도 등에서 남도 관광지 중 담양이 가장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함께 한류 열기에 편승해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소쇄원, 창평 슬로시티 등 담양 주요 관광지에서 찍은 각종 영화, 드라마, CF 등이 세계 각국에 방영, 소개되면서 이같은 분위기는 점차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담양 관광지에 외국인들의 발길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오는 9월 17일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대나무박람회 개막과 함께 개최되는 세계대나무협회 제10차 총회 기간 중 행사에 참가하는 50여개국의 외국인사는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서 단체로 방문단을 꾸려 담양 방문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대나무박람회에 이어 오는 11월 중에는 외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22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죽순요리 경연대회’, ‘남도음식 단체오찬체험’, ‘농촌휴양체험마을 마을밥상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담양을 찾는 외국인들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 군 관광레저과 이진우 과장은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소쇄원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 유적을 간직하고 있는 담양이 외국 방송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담양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숫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면서 “오는 9월 개최되는 세계대나무박람회가 담양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전환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을 찾는 외국인들의 숫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해서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지 개발과 함께 관광 편리성 증대, 적극적인 해외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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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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