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2015년 제4회 광주아리랑대축전 기획공연 뮤지컬 ‘빛골아리랑’에 출연할 32명의 배우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광주·전남 지역 출신의 배우들 뿐 만 아니라 현재 국내 뮤지컬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 있는 배우 총 270여명이 지원, 10:1의 경쟁률을 보였다.
뮤지컬 ‘빛골아리랑’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제4회 광주아리랑대축전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제4회 광주아리랑대축전 기획공연 뮤지컬 ‘빛골아리랑’ 주인공 막이 역할은 정통 보컬파 배우 문혜영(여·40) 씨가 맡게됐다.
문씨는 2013년 10월에 개최된 제2회 광주아리랑대축전 기획공연뮤지컬로 처음 무대에 오른 ‘빛골아리랑’에 출연한 경력이 있고, 뮤지컬 ‘덕혜옹주’ ‘명성황후’ ‘맘마미아’ ‘아이다’ 등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로빈훗’, ‘피맛골연가’, ‘잭 더 리퍼’, ‘삼총사’ 등에 출연한 박성환(남) 씨가 막이의 입양아로 극 중 5월 항쟁 중 사망하는 염동식 역을 맡고, , ‘덕혜옹주’, ‘아이 러브 유’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려온 김준겸(남) 씨가 막이의 잃어버린 친 아들로 계엄군이 되는 광호로 출연한다.
‘투란도트’, ‘미스터온조’, ‘로미오 앤 줄리엣’의 박소연(여) 씨, 2013년 ‘빛골아리랑’ 초연을 함께한 김다경(여) 씨가 함께 각각 두 아들의 연인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빛골아리랑’ 출연배우 총32명의 배우들 중에서 공연의 주연으로 출연하는 김다경 씨와 앙상블로 출연하는 이재홍(34), 김창현(30), 김혁인(30), 이민준(28), 강동우(27), 권성구(26), 이호석(24), 김가희(28), 김지인(27), 최은지(26), 김슬비(25) 등 총11명 그리고 아역 2명 등 총 14명이 광주·전남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박윤모 광주시립극단 감독이 예술감독을 맡고 총연출 유희성, 안무 오재익, 음악 이경화 씨가 맡아 제작되며 선정된 배우들은 8월 초부터 두 달간 연습을 거쳐 오는 9월 17·18일 오후 8시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총 2회 공연을 펼치게 된다.
2015년 제4회 광주아리랑대축전은 뮤지컬을 포함한 기존의 아리랑축전과 광주문화재단이 진행해온 브랜드공연축제, 빛고을합창페스티벌 등 축제를 통합하여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광장과 빛고을시민문화관 등 광주 시내 곳곳에서 ‘지구촌의 한(恨)과 흥(興)’을 주제로 광주정신을 결합해 다양한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