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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전당 어린이문화원 9월 개관 ‘시아와 친구들’ 캐릭터 첫 공개
작성 : 2015년 07월 01일(수) 18:08 가+가-
9월 개관을 앞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의 캐릭터 ‘시아와 친구들’(Sia&fam)이 처음 세상에 공개됐다.
아시아문화개발원은 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문화원의 여섯 캐릭터 ‘시아와 친구들’(Sia&fam)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7월 개관 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시아(Sia)는 아시아(Asia)의 약어로, 호기심이 많아 문화를 탐구하는 어린이다. 성격이 활달하고 적극적이며 배려심이 깊어 아시아 친구들이 많은 게 특징으로 나머지 다섯 친구들의 조력자 역할을 한다.
시아의 다섯 친구들은 고니(Gonee), 페리(Paree), 칼리(Kalee), 엘리(Elee), 키니(Keynee)이며 각각 동북아시아,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남아시아, 동남아시아를 상징한다.
용(Dragon)과 애칭접미사 ‘e’가 결합한 고니는 미래를 예시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게 도와주는 신적인 존재로, 아시아의 상상지킴이다.
빼어난 언어구사 능력을 지닌 페리는 사람들에게 소통과 정보를 주는 앵무새(Parrot), 학구파이자 열정과 모험정신이 강한 칼리는 삶의 지혜와 교훈, 용기를 주는 자칼(Jackal)을 의미한다.
코끼리(Elephant) 엘리는 수학과 과학에 뛰어나고 무엇이든 조립하고 탐구하며, 원숭이(Monkey) 키니는 풍부한 상상력과 충만한 예술적 끼를 지닌 예술가다.
어린이문화원은 ‘시아와 친구들’로 만든 동화 이야기를 바탕으로 문화상품을 제작하고 문화원의 공간 디자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이들이 전 세계를 여행 다니는 이야기, 지역과 나라를 소개하는 이야기 등을 동화책으로 엮어내고 인형극이나 애니메이션 제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시아문화개발원은 이날 전당 개관 일정과 연계한 어린이문화원의 행사 계획 ‘친구와 함께하기 7·9·11’도 소개했다.
7월에는 개관 전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문화원을 전국에 소개하고, 9월에는 ‘2015 어린이공연문화축제’를 비롯한 축제와 공연 등 전당 개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과 친해지며, 11월에는 전당의 정식 개관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함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문화원은 오는 3일 프레(PRE) 개관한다.
3일부터 12일까지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스포츠와 놀이문화를 체험하는 대규모 아시아스포츠놀이축제 ‘How fun’을 개최한다.
아시아스포츠 놀이축제는 ‘어린이 놀이 올림픽’, ‘스포츠과학놀이’, ‘오케이!고!’, 운동화보급 프로젝트 ‘꿈을 향해 달리다’, 스포츠공작놀이 ‘온니 원’, 주말특별강연 ‘나랑 놀자’, 비밀기지 연계 예술가 만들기 워크숍 등 모두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3일 오후 2시부터는 아시아문화전당 대회의실 등에서 국내 어린이박물관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어린이박물관 협의체 총회’를 열고 어린이문화원을 전국적으로 소개하고 이들 기관과 정보를 교류한다.
또 2015 전국 어린이문화 콘텐츠 교류전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달 15일에는 인천 한누리학교에서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러시아 등 14개국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창작 워크숍 ‘국기로 상상하는 아시아’(가칭)를 열 계획이다. 아시아 여러 나라의 유무형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와 창작활동을 통해 아시아에 대한 관심과 흥미 유발시키는 게 목적이다.
24일 오후 1시부터는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교사, 어린이박물관 관계자, 다문화학과 대학생 등 150명을 대상으로 ‘아시아와 문화다양성 교육 전국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는 하루 2회씩 멀티미디어 세미뮤지컬 인형극 ‘깔깔나무’를 무료로 선보인다.
김혁진 어린이문화원 예술감독은 “어린이문화원을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과 전국의 학교, 학생들이 광주를 다녀갈 수 있도록 전략과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며 “7월에는 서울과 전국 각 지역을 다니며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를 찾아오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개최한 뒤 차츰 전국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예술극장도 오는 4일과 5일, 개관 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일 오후 6시30분, 5일 오후 3시에는 아시아문화전당 극장 2에서 프랑스 연출가 요리스 라코스트가 이끄는 콜렉티브 ‘말들의 백과사전’의 두 번째 시리즈 ‘작품번호 2번’이 공연된다.
예술극장은 새로운 작가들의 비전을 공유하고 그 가능성을 탐구하는 장인 ‘섬머스쿨’을 4일부터 7일까지 예술극장과 광주극장에서 진행한다. 이 개관전 프로그램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예술극장 공식 홈페이지(www.asianartstheatre.org)에서 사전 신청 후 관람이 가능하다.
/장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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