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은 2015년 제4회 광주아리랑대축전 기획공연 뮤지컬 ‘빛골 아리랑’에 출연할 배우 30여명을 모집한다.
이번 ‘빛골 아리랑’ 공연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제4회 광주아리랑대축전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80년 5월 민주화항쟁을 배경으로 지난 2013년에 처음 제작되어 2회 공연, 2014년에는 4회 공연을 진행하는 등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빛골 아리랑’은 주인공 진아가 이모엄마 인숙으로부터 막이 할머니가 부르던 ‘빛골 아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80년 5월 희망과 불안이 공존하던 시절 한 가족이 겪었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작품.
이번 공연은 총연출 유희성, 안무 이재익, 음악 이경화 씨가 맡아 제작되었으며,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오후 8시에 총2회 공연이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출연배우 자격요건은 노래와 춤·연기 능력을 갖추고, 연습·공연 일정에 차질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자로 특히 광주지역 예술인이나 출신자들을 우대한다.
접수는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광주문화재단(www.gjcf.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gjarirang@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문화재단은 7월 6일 오디션을 거쳐 주·조연 6명과 앙상블 25명 등 총31명의 배우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빛골 아리랑’ 출연진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서울 뮤지컬하우스 호연재와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연습을 거쳐 9월 공연에 출연하게 된다.
2015년 제4회 광주아리랑대축전은 뮤지컬을 포함한 기존의 아리랑축전과 광주문화재단이 진행해온 브랜드공연축제, 빛고을합창페스티벌 등 축제를 통합하여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광장과 빛고을시민문화관 등 광주 시내 곳곳에서 ‘지구촌의 한(恨)과 흥(興)’을 주제로 광주정신을 결합해 다양한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