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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예술야시장 ‘그 고마움의 오월’
5월 첫번째 별장 8일~9일, 22일~23일
감사와 기억의 넋展… 오월노래 등 다채
작성 : 2015년 05월 07일(목) 17:39 가+가-
3월부터 한 달에 두 차례 여는데도 대인예술야시장에 시민들과 외지방문객들이 넘쳐나고 있다. 5월 첫 번째 별장이 8일, 9일 양일간 대인시장에서 열린다.
5월의 테마는 ‘그 고마움의 오월’이다. 광주의 오월과 함께 했던 주먹밥 아주머니들이 아직도 시장을 지키고 있는 대인시장에서 오월에 대한 ‘감사와 기억’이라는 컨셉으로 펼쳐질 특별한 별장이 기대된다.
이번 달 테마거리에서는 넋展(5. 22~23)을 만날 수 있다. 넋전은 저승 가는 망자의 노잣돈이다. 넋전을 회화적으로 재해석하여 ‘그 고마움의 오월 별장’에 접어 올리는 거리전시 넋展은 5월 별장의 주목받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한다.
전시와 함께 운영되는 넋전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관심이 쏠린다. 가족과 연인, 친구끼리 체험을 통해 감사의 달, 5월을 예술로 만나고 공감하는 별장의 별미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고맙습니다’의 어원인 고마(곰) 관련 상품, 카네이션으로 만든 다양한 아트상품과 아트푸드 등이 테마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거리공연장에서는 ‘오월의 노래’를 만날 수 있다. 이등병의 편지와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작곡한 싱어송 라이터 김현성(5.23), 백자(5.22), 노래패 ‘우리나라’ 싱어 이광석(5.9)이 별장을 찾아온다. 그 외에도 풍물연희예술단 광대, 광주의 인디뮤지션 우물안개구리, 소영, 엉클순과 조카들, 바닥프로젝트, 레니 등의 열정적인 거리공연을 만날 수 있다.
별장프로젝트 사업단 박우주 팀장은 “오월에 열리는 별장이라 특별한 마음가짐이 든다. 구간 확대와 셀러 참여 확대로 더 커진 별장의 감동이 그만큼 배가되었으면 좋겠다. 5월 별장을 매니아로 음미하려면 테마거리와 예술가거리에 주목하기를 권한다. 오월광주, 어버이날, 석탄일 등 의미 있는 날들을 품고 있는 5월을 맞이하는 작가들과 셀러들의 다양한 시선을 즐기면서 공감하시고, 특히 광주정신 나눔정신을 실천하고자 네팔 지진피해 돕기 성금모금을 진행하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달에도 예술가와 셀러, 상인 등 200여팀이 참여하는 예술야시장은 다양한 예술품과 수제 아트상품, 체험상품, 먹거리 등이 풍성하게 넘쳐난다. 밤이면 별천지가 되는 대인예술야시장에서 또 어떤 별별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하다.
예술야시장에서는 두 곳에서 전시도 볼 수 있다. 한평 갤러리에서는 ‘접변’이라는 주제로 4번째 전시가 열리고, 창작스튜디오 다다(대인수산시장 주차타워 5층)에서는 ‘가족’이라는 주제로 5월 세시봉이 열린다. 가정의 달을 맞아 31명의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내는 세시봉 전시는 시장통 아케이드에도 걸게그림으로 전시되어 예술야시장의 재미를 더해준다.
4월부터 시작된 ‘미술품 경매’가 5월에도 넷째주(5.22~23)에 열린다. 미술품 경매는 시장 상주작가를 포함하여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바로 작품구입이 가능하다. 경매는 저녁 8시에 ‘갤러리 다다’(별장프로젝트 사무국) 앞에서 열린다고 한다.
특히 세계 최빈국 네팔에 들이닥친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별장프로젝트 사업단이 함께 성금 모금행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대인예술야시장 참여자들은 대인예술시장의 공동체정신을 이어받아 그동안 자발적인 기부금을 모금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해왔다.
자세한 내용은 별장프로젝트 사업팀 사무실(062-233-1420)로 문의하면 된다. /장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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