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하 전통문화관)은 오는 2일 오후 3시 너덜마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으로 풍물연희예술단 광대의 ‘판打志(타지)’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신명나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모든 출연진이 상모를 돌리고 발을 굴러 땅을 다지는 ‘판굿’을 선보이며, 상쇠가 머리에 쓴 부포를 흔들거나 돌리는 기술을 보여주는 ‘부포놀이’ 공연과 장구연주자가 나와 역동적이고 화려한 장구가락을 선보이는 ‘설장구’를 공연한다.
또한, 접시돌리기가 변형된 ‘버나돌리기’와 독특한 모양의 팽이인 ‘죽방울놀이’도 선보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모자에 끈을 달아 하늘을 헤집으며 소고춤을 추는 ‘채상소고놀음’ 등으로 이날 공연을 마무리한다.
풍물연희예술단 광대는 전통풍물의 맥을 잇고 질 높은 창작공연을 통해 전통국악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 총연출 장호준, 장구 이상호, 꽹과리 이동헌, 북 임영석, 징 전미희, 모듬북 박지은, 장구 심현민 백선희 김한솔 씨가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무료이고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오는 9일 토요상설공연은 광주가야금연주단의 ‘봄을 알리는 가야금 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장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