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애절한 보성소리 매력 속으로
18일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보성소리의 멋’
남도민요·판소리·전통무용 등 다양한 장르 선보여
작성 : 2015년 04월 16일(목) 17:20 가+가-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하 전통문화관)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으로 (사)보성소리보존회(대표 선미숙)의 ‘보성소리의 멋’을 선보인다.
보성소리는 전남 보성 지방에 대대로 전승돼온 판소리로 애절하고 절제미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 서편제를 창제한 강산 박유전 명창으로부터 시작해 정재근 명창을 거쳐 정응민 명창이 완성했다.
특히 보성소리 ‘심청가’는 정응민 명창으로부터 소리를 이어받아 성창순, 조상현 등 많은 명창이 부르면서 유명해졌다.
이날 공연은 남도민요로 잘 알려진 ‘풍년가’와 ‘신 뱃노래’를 시작으로 보성소리보존회 대표 선미숙 명창이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들려주고, 남녀 간의 사랑을 소나무의 향기에 비유해 아름답고 애틋하게 표현한 창작전통무용 ‘송향’을 선보인다.
다음 무대로 어사가 된 이몽룡이 신분을 숨기고 장모를 만나는 장면을 전통창극으로 보여주고, 무용수가 흰 수건을 들고 아름다운 몸짓을 보여주는 살풀이가 이어진다.
마지막은 소박한 민중들의 삶에서 흘러나오는 민요를 토속적인 발림으로 노래하는 물레타령, 지경다짐, 진도아리랑으로 이날 공연을 마무리한다.
(사)보성소리보존회는 보성소리의 맥을 이으면서 국내외 교류를 통해 보성소리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 선미숙, 이지선, 박향미, 박정희, 임서연, 윤종호, 이명식, 박선심, 한영진, 이일례, 이정아, 채광자, 박유빈 씨가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무료이고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오는 25일 토요상설공연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정춘실 초청 ‘김세종제 춘향가’ 공연이 펼쳐진다. /장연진 기자









편집팀 기사 더보기

tdh1234@naver.com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