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신생 좌파 정당 파블로 이글레시아스가 1월31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주요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올해 스페인 총선에서 그리스 총선에서의 시리자당 승리를 본으로 삼으려는 포데모스(Podemos·우리는 할 수 있다)가 이날 마드리드에서 주최한 긴축재정 반대 행진에 최소 10 만명이 참석해 그 세를 과시했다.
스페인 각지에서 올라온 포데모스의 지지자들이 이날 ‘변화를 위한 행진’에 참석해 시벨레스 광장에 있는 분수 주변에 모였다가 푸에르타 델 솔 광장까지 걸었다. 스페인의 양당제 붕괴가 목표인 포데모스는 이날 지난 2011년 창당의 토대를 마련한 정치적, 재정적 부정부패 항의 연좌농성시위가 벌어졌던 이곳에서 이 행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