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로서는 지난 2006년 이후 9년 만에 처음 이스라엘을 찾은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일본은 이스라엘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밝히고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뒤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도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의 방문은 일본인과 이스라엘인이 함께 대단한 능력을 발휘할 역사적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화답하며 양국은 경제, 기술뿐 아니라 협력할 분야가 많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정부 관계자와 대기업 총수들과 6일 일정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있다.
이스라엘 내각은 2주 전 아시아 시장 수출 장려를 위해 일본과의 경제관계 강화 방안을 승인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에서 “이 방안에 앞으로 3년 간 수천만 셰켈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도 지난주 이스라엘로부터의 수입액을 오는 2020년까지 11억 달러(약 1조1960억원)로 늘리기로 했다.
최근 이스라엘의 일본 수출은 부진하다. 지난 2013년 수출 규모는 7억2000만 달러였고 현재 일본에 대한 수출은 이스라엘 총수출의 약 1.3%밖에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