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안보 기관들은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최근 유럽 출신 IS 대원들에게 자신의 조국으로 돌아가 테러를 감행하도록 지시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럽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비상에 돌입했다고 유럽의 한 고위 반테러 관계자가 CNN에 밝혔다고 CNN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별도로 한 서방 정보 소식통은 프랑스와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등에 활동을 개시하지 않은 IS의 휴면 조직(sleeper cells)이 존재하고 있으며 120∼180명이 이에 속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유럽 및 중동 정보기관들이 벨기에에서 임박한 테러 위협을 적발해 냈으며 네덜란드에서도 테러 위협이 임박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는 이러한 테러 위협이 언제든 현실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유럽 내 테러 위협이 어느 정도 임박했는지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이를 막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