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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판사, 교과서 종군위안부 내용 수정 日정부 요구 거부
작성 : 2015년 01월 13일(화) 17:47 가+가-
x미국 출판사 맥그로힐이 자사의 세계사 교과서에 실린 일본군 종군위안부 내용이 허위라며 이를 수정해달라는 일본 정부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지난해 말 맥그로힐 측에 이 출판사가 펴낸 세계사 교과서에 ‘일본군이 종군위안부를 강제연행했다’고 쓴 것은 사실과 다른 것이라며 이의 시정을 공식 요구했다. 외무성은 지난달 중순 뉴욕주재 일본 총영사관 직원을 맥그로힐에 보내 종군위안부 기술 내용은 중대한 사실 오인이며 에도 시대를 설명하면서 붙인 지도에 일본해라는 이름과 함께 동해라는 한국 이름을 병기한 것도 일본 정부의 입장과 상반되는 것이라며 시정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맥그로힐사는 “(교과서의 내용은)학자들이 종군위안부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쓴 것이다. 우리는 저자들의 기술을 지지한다”며 정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미국의 소리(VOA)은 전했다.
이 같은 맥그로힐의 정정 요구 거부에 일본 정부 관계자는 “한 번의 회담으로 양해를 얻을 수 있는 간단한 얘기는 아니다”라고 말해 맥그로힐과의 협상이 실패했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하면서도 맥그로힐로부터 명확한 답변을 얻은 것은 아니며 앞으로도 협의는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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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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