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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사살 경관 불기소 반발 시위 격화
작성 : 2014년 11월 26일(수) 18:15 가+가-

25일(현지시간)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18)을 사살한 백인 경찰 대런 윌슨(28)에 대한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으로 촉발된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의 소요 사태가 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 남성이 퍼거슨시에서 폭동으로 불에 탄 차량들을 사진찍고 있다.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의 흑인 사살 관련 시위는 이틀째를 맞는 25일 더 격화돼 시위대들은 바리케이드들을 넘어뜨리며 세인트루이스 연방법원으로 몰려갔다.
이들은 이 연방법원의 대배심이 전날 비무장 흑인남성 마이클 브라운(18)을 사살한 경찰관 대런 윌슨을 기소하지 않기로 평결한 데 항의한 것이다.
약 300명의 주민들은 한 공원에서 법원으로 행진해 법원 앞에서 30분 동안 “너희는 기소하지 않았다. 우리는 싸울 것이다”고 외쳤다.
퍼거슨에서는 밤 사이에 방화로 타버린 점포에서 계속 연기들이 치솟고 있으며 진열장이 박살난 상점 앞 인도에는 유리 조각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이번 시위에서는 10여 개의 점포들이 완전히 파괴되거나 심한 손상을 입는 등 지난 여름 브라운이 사망한 직후의 시위보다 더 격렬한 분위기다.
한편 제이 닉슨 미주리 주지사는 25일 주방위군을 퍼거슨에 증파하도록 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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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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