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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일부 지역 교통 재개
시위대 80여명 체포…경찰관 최소 3명 다쳐
작성 : 2014년 11월 26일(수) 18:14 가+가-
홍콩 당국이 대규모 시위 현장 철거 작업을 시행한 가운데 26일 까우룽 반도 몽콕 지역 일부 도로에서 차량 운행이 재개됐다.
26일 중국 중신왕(中新網)은 홍콩 언론을 인용해 이날 몽콕의 또 다른 지역에서 철거 작업이 계속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런 가운데 철거 작업을 방해한 시위대 80여 명이 경찰에 체포됐고, 최소 3명의 경찰관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은 밝혔다.
아울러 홍콩 경찰은 이날 철거 작업을 진행할 지역이 가장 중심 지역이자 시위대와 경찰 사이 무력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시위대에 현장을 떠날 것과 함께 자제와 협조를 당부했다.
몽콕 지역은 홍콩섬 애드미럴티 일대와 함께 시위대의 주요 점거 지역이며, 시위대가 강력히 저항하고 반발하면서 경찰과 무력 충돌을 빚었던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전에 벌어진 무력 충돌에 관련해 현지 폭력 조직이 개입된 증거가 있다고 주장해 왔다.
한편 당국이 전날 시위대의 바리케이드 철거 반대에 대비하고 집행관의 업무에 협조하기 위해 경찰 6000명을 현장에 대기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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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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