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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총리 “베를린 붕괴…꿈은 이루어진다”
희망 기원 풍선 7000개 밤하늘 띄워…장벽 붕괴 25주년 행사
작성 : 2014년 11월 10일(월) 17:53 가+가-
베를린 시민들이 9일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을 상징하는 희망과 기원이 담긴 풍선 약 7000개를 밤하늘에 띄웠다.
이 행사는 1989년 11월9일 밤 수천명의 동베를린 시민들이 베를린 장벽을 넘어 서베를린으로 몰려온 것을 상징한 것이다.
클라우스 보베라이트 베를린 시장은 베를린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에 몰려온 수만 군중들을 향해 이 풍선을 방출하라는 신호를 보내면서 “평화와 자유를 위하여”라고 외쳤다.
이 풍선들은 15㎞에 이르는 지난날의 장벽을 따라 조명이 된 채 배치돼 있었다.
그는 이에 앞서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과 미클로시 네메트 전 헝가리 총리 및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등에게 독일의 평화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준 데 감사했다.
이보다 몇시간 전에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베를린 장벽 일대에서 사망한 138명을 추도하는 한편 이 장벽이 서 있던 28년 동안 고통받은 수많은 이들의 고난을 치하했다.
메르켈 총리는 베를린 장벽의 붕괴는 사람들이 자유를 되찾은 것이었다면서 베를린 장벽의 붕괴가 우크라이나와 시리아, 이라크에서 고통받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상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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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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