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의 문화 허브(Hub) 공간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새 건물이 완공돼 개관 준비에 들어갔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문화전당 5개원 중 4개원의 건물이 완공돼 성공적인 전당 개관을 위해 조직 구성안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추진단은 전당의 조직 구성과 인력 채용 등 전당 설립 절차를 준비한다.
추진단은 단장과 관련 과장, 광주시 서기관, 아시아문화개발원 사무국 등 15명 내외로 개관준비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TF팀은 개관 계획을 수립하고 일정표를 작성, 정례 회의를 통해 점검한다.
또 전남도와 광주시 관계자까지 참여하는 정례협의회를 만들어 이달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지난해 부터 진행하고 있는 릴레이 공개세미나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전당 운영방안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 및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도 진행한다.
아울러 전당 개관을 전후로 관람객 서비스 확충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 숙박, 주변시설 정비 등 인프라 확충 방안도 코레일 등과 협의할 예정이다.
관람객의 안전과 사고 예방대책을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마련하며 내년 초부터 전당 시설 및 개관 프로그램 등을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력해 국내외에 홍보할 계획이다.
문화전당은 내년 7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기간에 맞춰 사전(Pre) 개관 및 시범운영을 한 뒤 8월에 최종 점검을 마치고 9월에 전면 개관할 예정이다.
첫선을 보이는 개관 행사를 위해 원별 예술감독들을 중심으로 아시아의 가치와 문화를 담은 다양한 개관콘텐츠와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다.
전당 개관에 따른 관람객 서비스를 위해 내년 초부터 티켓 예매, 발매시스템, 편의시설 등 전당 시설과 장비 등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김성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은 “내년 9월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성공적 개관 준비뿐만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전당의 비전을 실현할 운영방안을 마련하는 데도 집중할 예정이다”며 “전당을 지역산업과 연계한 창조산업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광주시 등과 협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