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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일선학교 여교사 쏠림 여전
전체 교사 8532명 중 6543명으로 76.6% 차지
학교폭력 예방·생활지도 등서 애로사항 많아
작성 : 2014년 10월 26일(일) 17:10 가+가-
광주지역 일선 학교의 여교사 쏠림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광주시교육청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교사 8532명 가운데 여교사는 6543명으로 76.6%를 차지했다.
학교급이 낮아질수록 이같은 현상은 뚜렷해 초등은 4968명 가운데 여교사가 4095명으로 82.4%, 중학교는 2203명 중 1644명으로 74.6%, 고등학교는 1361명 중 804명으로 59.0%를 각각 차지했다.
초등학교는 10명 중 8∼9명이 여교사인 셈이다. 초등 여교사 비율은 2012년 83.4%, 2013년 82.6%, 올해 82.4%로 파악됐다.
신규 임용교시 합격자도 여초(女超) 현상이다. 2011년 이후 광주지역 초등 임용고시 합격자의 경우 여성이 783명으로, 남성(309명)보다 2.5배 많다. 2011∼2014년 임용고시 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의 비율도 71.0%를 차지하는 등 신규 교사에서도 여성이 10명 중 7명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간제 교사도 여성 쏠림이 심각하다.올해 광주지역 기간제교사 2100명 중 여교사는 1383명으로 65.8%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남교사는 717명에 그치고 있다.
초등의 경우 전체 338명 가운데 여교사가 236명으로 70%를 차지하고 있고 중학교는 863명 중 625명(72.0%), 고등학교는 899명 중 522명(58.0%)에 이른다.
2012년에 비해 초등학교는 여교사 비율이 3% 증가했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2%씩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지도, 체험학습 등에서 크고 작은 애로점이 발생하면서 여교사들의 생활지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 의원은 “정교사나 기간제교사에서 여교사 비율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만큼 교육청 차원에서 임용 전에 여교사들의 학생생활지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 여교사들이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학습지도를 할 수 있도록 교원양성 과정이나 특별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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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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