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 2기 광주시교육청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각종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예술고 이설과 광산교육청 원상 회복, 무상급식 확대 등 굵직한 현안들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지에 눈과 귀가 쏠린다.
23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광주 라다마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현안간담회에 정치권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임내현·강기정·장병완·박주선·박혜자·김동철·권은희 의원과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 등 현역 의원 8명이 참여한다.
시 교육청에서는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 장휘국 교육감과 이계영 부교육감, 정우성 교육국장, 김향근 행정국장을 비롯해 동·서부교육장, 본청 과장 13명 등 모두 21명이 참석한다.
회의의 초점은 60분 간 진행될 현안보고와 건의, 질의·답변으로 교육청의 핵심 현안사업들에 대한 공감대를 어느 정도 형성하느냐가 관건이다.
시 교육은 이날 주요 현안으로 ▲광주예술고 이설비 574억원 지원 ▲청풍야영장 노후시설 정비 및 시설확충 국비 지원 ▲진로진학교육원 신설(총사업비 550억원)을 위한 국비 지원 등을 집중 건의할 예정이다.
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비율 확대와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을 위한 법령 개정도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흡수통합된 지 28년 된 광산교육지원청의 원상 회복 및 청사 신축, 고교 무상급식 및 친환경 농산물 급식 확대를 위한 국가 차원의 예산 지원, 시교육청 청사이전 지원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올릴 예정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시교육청과 지역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광주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광주교육이 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발전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