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의 한 3층 주거용 건물에서 15일 새벽 4시(현지시간)께 갑자기 불이 나 빠른 속도로 번지는 불길을 피하지 못한 6명이 숨졌다.
희생자 중에는 아버지날을 맞아 사망한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조부모댁을 찾은 10대와 모친, 그 밖의 4명이 포함돼 있다.
이날 화재는 이 건물 안의 한 집에서 일어난 불길이 순식간에 옆 집으로 옮겨가며 화염에 휩싸였다고 에섹스 카운티 검찰이 밝혔다.
숨진 10대의 할머니 아이리스 시드니(77)는 아이와 엄마가 할머니를 찾아와 카리브해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조부모 고향을 한 달 간 여행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다른 세대에 살고 있던 주민들은 모두 무사히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