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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재투표 위한 정전(停戰) 선언
콜롬비아 반군, 웹사이트에 ‘9~30일 전투중지’ 올려
작성 : 2014년 06월 08일(일) 16:34 가+가-
콜롬비아 반군 중 최대 조직이 7일 6월15일 치러지는 현 대통령 후안 마누엘 산토스 후보와 보수야당의 오스카 이반 술루아가에 대한 결선 투표를 기해 정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8000명의 병력을 가진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은 자신들의 웹사이트에 올린 공개 서한에서 6월9일부터 30일까지 모든 전투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산토스 대통령은 5월 25일의 투표에서 근소한 차이로 술루아가에게 1위를 내주었는데 이 투표일에도 FARC와 콜롬비아 제2의 반군집단인 국민해방군(ELN)은 1주일간의 정전을 선언했다.
반군에 대해 강경진압책을 고집하며 평화회담에 줄기차게 반대해온 알바로 우리베 전 대통령의 후계자인 술루아가는 최다 득표를 했으나 50%의 득표를 하지 못해 결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2012년11월부터 FARC와의 평화회담을 진행해온 산토스는 지금까지 농지개혁과 정치참여 등 반군과의 협상에서 일부 합의를 이끌어 낸 상태였다.
5년 동안 계속된 내전으로 콜롬비아에서는 22만명이 사망했고 450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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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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