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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주형 교사 제도로 우수교사 초청”
장만채 교육감, 해남·완도서 교육 관계자 간담회
작성 : 2014년 04월 13일(일) 18:28 가+가-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11일 “우리 교육은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며 “전남도교육청은 해남고처럼 거점고 추진을 통해 교육력 제고를 기하는 등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이날 해남 우수영초교에서 열린 교육 관계자 간담회에서 “IBM에서 MS로 이어 또 애플로 컴퓨터 회사의 주도권이 넘어간 것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회사의 도태 과정”이라며 “해남 교육도 급변하는 현상을 잘 분석하고, 능동적으로 적응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앞으로는 과학과 예술 등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 교육과 자기주도적 교육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인류는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진화했다”며 “우리 학생도 모든 시설을 잘 갖추고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커봐야 향후 사회생활 등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남고 정원 조정 요구에 대해 장 교육감은 “해남고는 현재 학급당 35명에서 30명 내외로 정원을 조정하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며 “학생수가 많아 정원을 조정해야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 우수 교사 초청 요구에 대해, “전남은 도서나 벽지가 많아 특수한 상황”이라며 “교사들이 도서 벽지 근무를 꺼리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거주형 교사 채용을 해남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지역 거주형 교사들이 현지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첨단 관사 시설을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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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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