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주진보교육감 추대위원회가 26일 공식 발족하고 “4월초 까지 단일화 방식을 마련해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민주진보교육감추대위는 이날 오후 광주 동구 YMCA 무진관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0년 6월 초대 직선 광주교육감 선거에서 광주시민들은 전교조 출신 ‘진보 교육감’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4년 동안 각종 촌지, 공사리베이트가 사라지고 혁신학교의 모델이 제 모습을 찾아가기 시작했으며 학교문화가 변하고 있다”며 “진보교육감 4년동안 광주 교육의 미래를 발견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언론과 일부 오피니언 리더들은 진보교육감을 성적의 틀에 가두고 경쟁 교육으로 회귀시키기 위해 발목을 잡고 있다”며 “선거를 앞에두고 진보후보들간의 지지부진한 단일화는 많은 시민들을 실망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광주민주진보교육감추대위는 신속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 ‘광주정신’에 맞는 진보교육감을 선출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추대위는 ‘참교육’ 가치에 동의하는 단체와 사람들로 구성해 어떠한 제한도 두지않겠다”며 “후보단일화 대상도 ‘참교육’ 가치에 동의하는 후보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하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