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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봅슬레이 국가대표 썰매 제작
항공기 첨단 복합제작기술 적용…“새로운 창조경영 모델 제시”
작성 : 2014년 03월 24일(월) 18:25 가+가-
대한항공의 축적된 첨단 역학기술과 복합소재 제조기술이 국내외 유수 대학의 전문가들과 만나 한국 봅슬레이 국가대표 썰매를 제작한다.
대한항공은 최근 한국체육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들의 전문가들과 미 남가주대 석학 등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만들어 산학협력 형태로 봅슬레이 국가대표들이 탑승할 2인승, 4인승 썰매의 동체와 봅슬레이 날을 제작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강광배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이진기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그룹의 산학협력단이 설계, 디자인, 제작을 함께 담당하고, 시제품을 한국체육대학교에서 평가하는 방식이다.
대한항공과 전문가그룹으로 구성된 산학협력단은 4월 개발팀을 구성하고 5월 이후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며, 부품 확보 및 시제품을 완성한 후 11월부터 2015년 2월까지 1차 테스트를 통해 보완작업을 병행하게 된다. 아울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직전까지 매년 썰매를 업그레이드해, 최종 완성품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산업과 학계가 어우러져 만든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을 만드는 창조 경영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업계과 학계의 아이디어를 한데 모아 비즈니스 모델화하고, 이를 토대로 스포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 수 있도록 한 것.
특히 봅슬레이 썰매가 첨단 항공기 소재로 사용되는 탄소복합소재로 제작된다는 점과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기역학이 필수라는 점에서 대한항공이 지금까지 항공우주 기술개발을 통해 쌓았던 기술력과 노하우가 스포츠와 결합되는 스포츠 사이언스가 빛을 발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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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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