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크림반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1 이틀 간 모스크바와 키예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등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유엔이 발표했다.
유엔은 또한 34명의 인권감시단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해 21일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유엔 인권담당 사무차장 이반 시모노비치는 19일 안보리에서 그의 최근 우크라이나 방문에 관해 브리핑하면서 크림반도의 타타르족 등 소수민족의 안전에 우려를 표명했다.
시모노비치는 특히 지난 3일 항의 시위 후 실종했던 한 타타르족 활동가의 문제를 부각시켰다. 그는 이 타타르 운동가가 16일 시체로 발견됐으며 그의 시신에는 학대의 흔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비탈리 추르킨 러시아 대사는 시모노비치의 진술이 “일방적”이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