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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귀저우와 아쉬운 무승부
ACL, 김신욱 연속골 행진도 마감…서울, 히로시마에 1-2 패
작성 : 2014년 03월 20일(목) 17:53 가+가-

19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울산현대와 중국 귀저우의 경기에서 울산 하피냐가 페널티킥을 하고 있다. 하피냐가 골을 성공시켜 1대 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울산 현대가 귀저우 런허(중국)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은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귀저우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42분 양하오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다잡은 승리를 놓친 울산은 2승1무(승점 7)가 됐다. 조 선두는 유지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막 후 4연승(정규리그 2경기 포함)을 달리고 있었던 울산은 시즌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김신욱의 연속골 행진도 4경기 째(정규리그 2경기 포함)에서 막을 내렸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았지만 상대 골키퍼 장리에의 눈부신 선방에 막혀 골맛을 보지 못했다.
귀저우(1무2패·승점 1)는 2연패 뒤 값진 승점 1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순위는 그대로 조 최하위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울산은 후반 10분 유준수를 빼고 하피냐를 투입했다. 교체 카드는 대성공을 거뒀다.
하피냐는 교체 후 2분 만인 후반 12분, 페널티지역 내에서 파울을 이끌어냈다. 페널티킥을 얻은 하피냐는 직접 키커로 나섰고 침착한 왼발슛으로 골을 성공했다.
분위기를 탄 울산은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특히 김신욱은 후반 28분과 33분 헤딩과 오른발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지만 슛이 모두 골키퍼 쪽으로 향해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울산이 추가골을 넣지 못하고 주춤하는 사이 귀저우가 일발 역습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 42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양하오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경기는 승자 없이 마무리됐다.
FC서울은 일본 히로시마 애슬레틱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조별리그 첫 패배를 당한 서울은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했다. 조 1위에서 3위로 두 계단이나 내려앉았다. 이어 벌어진 같은 조 경기에서 베이징 궈안(1승2무·승점 5·중국)이 센트럴코스트 마리너스FC(1승2패·승점 3·호주)를 2-1로 격파하며 1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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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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