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입양아 출신의 비디오작가 케이트 허스 리가 뉴욕에서 매년 개최되는 알재단 시각미술 공모전에서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알재단(회장 이숙녀)은 3일 2014년 알재단 시각미술공모전에서 1등에 비디오작가 케이트 허스 리를 선정하는 등 4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2등은 한인2세 비디오미술작가 존 승환 리(파슨스스쿨 석사과정), 3등은 홍대와 롱아일랜드대를 졸업하고 뉴욕서 활동중인 설치미술작가 성유삼, 4등은 서울대미대와 오하이오주립대를 졸업하고 텍사스테크대 교수로 있는 유상미 작가가 각각 입상했다.
케이스 허스 리 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성장, 시카고 SIC(미술학사)를 졸업하고 UC어바인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디트로이트와 독일 베를린에서 주로 작업을 하면서 북미와 유럽은 물론, 아시아, 호주 등지에서 다양한 전시활동을 했다.
그녀는 그림과 비디오, 인터넷블로깅, 퍼포먼스 등 복합미디어를 통해 다국적 문화의 정체성을 재설정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왔다.
시상식은 10월 11일 뉴욕시 맨하튼 첼시에서 열리는 알재단 연례만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