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반정부 시위대 지도자가 경찰에 체포돼 호송 차량에 구금되어 있던 중 도움을 받아 구출되어 풀려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현지시간) 반정부 시위대의 공동 지도자 중 한 명인 쏨끼앗이 체포되어 호송 차량에 구금되어 있던 중 정체불명의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 5명에 의해 구출되어 풀려났다.
쏨끼앗은 경찰의 정부청사 회수작전에 맞서다 시위 도중 체포되어 시위 현장 부근 호송차량에 구금되어 있던 중 시위 현장쪽에서 폭발음과 총성이 들리자 보호하고 있던 경찰과 차량 운전수가 주변으로 대피하는 사이, 검은 복장에 복면을 한 남자가 접근해 와 호송 차량에서 풀어주었고 바로 동일한 복장의 4명이 그를 도와 다른 곳으로 안전하게 도피시켜 주었으며 이들 중 한 명은 도피 중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
쏨끼앗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은 경찰로 보이진 않았지만 숙달된 모습으로 보아 일반인은 아니라고 밝혔으며 경찰 대변인은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쏨끼앗 지도자 도피 직전 경찰 대열 안으로 M79 수류탄을 투척해 폭발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