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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불임여성, 자궁 이식 수술
친척들 기증받아 임신·출산 성공 관심…윤리적 논란도
작성 : 2014년 01월 14일(화) 18:06 가+가-
스웨덴에서 불임 여성 9명이 친척들이 기증한 자궁을 이식받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이 여성들은 곧 이식받은 새 자궁을 이용해 임신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의사들이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수술을 둘러싸고 윤리성을 둘러싼 논란도 벌어지고 있다.
수술받은 여성들은 대부분 30대로 선천적으로 자궁 없이 태어났거나 자궁경부암으로 자궁 적출 수술을 받은 사람들이다.
이러한 불임 여성들이 자궁을 이식받아 이를 통해 임신을 시도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스웨덴을 포함한 많은 유럽 국가들에서는 대리모를 이용한 출산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심장이나 간, 신장 등을 이식하는 수술은 수십 년 전부터 이뤄져 왔고 이식 수술은 점차 손과 얼굴, 기타 다른 신체 부위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이다.
그러나 이번 자궁 이식 수술은 임신을 위해 일시적으로 허용됐다. 이로써 이식 수술 범위는 한층 더 넓어지게 됐지만 새로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제까지 자궁 이식 수술이 이뤄진 것은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각 한 번씩 두 차례 이뤄졌었다.
그러나 두 번 모두 임신으로까지 이어지는데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에 스웨덴에서 이뤄진 자궁 이식 수술을 가장 진보된 수술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수술을 집도한 매츠 브란스트롬 박사는 “이는 새로운 종류의 수술이다. 참고할 만한 어떤 전례도 찾을 수 없었다”고 예테보리에서 AP 통신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고센버그 대학병원 산부인과 과장인 브란스트롬 박사는 다음달 자궁 이식 수술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생명을 구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데도 살아 있는 사람으로부터 기증을 받는 것이 윤리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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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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