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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아닌 청각으로 사계절 정취 만끽"
광주시향 '청각으로 느끼는 사계' 작품연주...8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작성 : 2013년 11월 06일(수) 10:29 가+가-
광주시립교향악단은 8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비발디의 사계와 계절 연주곡을 중심으로 패밀리 콘서트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주는 유럽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지휘자 김윤지와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제1바이올린 수석 박신영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또 극단 '영'이 출연해 그림자극을 선보인다.

연주의 전반부는 비발디 사계가 공연되고 후반부는 계절을 특징으로 한 작품들이 펼쳐진다.

비발디 사계의 가장 큰 매력은 사계절의 변화를 시각이 아닌 청각적으로 묘사한 것이다. 이날 연주는 파워와 화려한 기교를 가진 연주자로 평가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신영의 협연과 지휘자의 쳄발로 협연으로 꾸며져 색다른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후반부에는 19세기 20세기 전반에 활동한 작곡가들의 계절적 특징이 있는 작품들이 잇따라 연주된다.

델리어스의 '봄에 뻐꾸기의 첫소리를 듣고(On Hearing the First Cuckoo in Spring)'을 비롯해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중 스케르초(Midsummer Night's Dream), 핀지의 '낙엽의 가을(The Fall of the Leaf),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트 왈츠(Les Patineurs Waltz),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Fruhlingsstimmen Waltz)가 공연된다.

광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시각이 아닌 청각으로 사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여성 지휘자의 섬세함을 더해져 새로운 공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휘자 김윤지는 1985년 서울에서 출생해 4세에 피아노를 시작한 후 러시아 모스크바 중앙특별음악학교에서 수학하였고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줄리아드 예비학교에서 피아노 전공, 작곡, 클라리넷, 지휘를 부전공했다.

2007년 예일대학에서 인문학 학사를 받았으며, 재학시 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학내 앙상블을 지휘했고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을 성공적으로 지휘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바이올린 연주자 박신영은 카리스마 넘치는 파워, 화려한 기교를 가진 연주자로 평가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로 만 9세 때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면서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로 선발됐고 각종 대회에서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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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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