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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에 따른 불임, '따뜻한 자궁'으로 예방한다
작성 : 2013년 10월 29일(화) 14:52 가+가-

28일 우성한의원 측에 따르면 임신을 준비하는 고령의 여성들은 임신 전 최소 3개월 전부터 자궁을 튼튼하고 따뜻하게 관리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30대 중반에 결혼하는 여성들은 고령 임신(노산)에 대한 위험성을 걱정한다. 특히 자연임신이 힘든 '불임'에 대한 불안감이 큰 편이다.

여성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수정(受精)에 관여하는 난자를 생성하고 방출하는 난소의 기능이 저하돼 임신이 어려워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노산에 따른 불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결혼 전부터 임신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 우성한의원 측은 고령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은 임신 전 최소 3개월 전부터 자궁을 튼튼하고 따뜻하게 관리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28일 전했다.

한방에서는 불임 치료를 자연임신이 잘될 수 있는 자궁환경을 만들어주는 데 중점을 둔다.

박우표 우성한의원 원장은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차가운 기운을 풀어주는 치료로 자궁으로의 혈액순환을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하는 것이 불임 치료의 기본"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자궁에코프로그램' 등의 불임 한방치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궁에코프로그램은 자궁 내 쌓인 어혈을 배출하면서 생식기를 강화하는 한약 요법과 함께 자궁 혈류를 촉진하고 호르몬 분비를 도와주는 약침, 침, 왕뜸, 추나 등의 요법을 병행한다.

자궁 내 환경을 최적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산모와 태아 건강은 물론 순산에 도움을 줘 고령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효과적이라는 것이 우성한의원 측의 설명이다.

한편 박 원장은 늦은 나이에 임신을 준비할 경우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적정 체중 유지= 호르몬 분비는 적정 체중일 때 가장 왕성해진다. 살이 쪄서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면 매달 난포의 성장 과정을 방해받아 배란 장애가 일어나 불임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저체중일 때에도 여성호르몬이 줄어들기 때문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연= 흡연은 배란에 장애를 줄 뿐만 아니라 난자의 질을 떨어뜨린다.

▲불임 원인 치료= 항상 성병에 주의하고 조기 검진을 받아 불임의 원인을 치료해야 한다. 결혼 전에도 1년에 한 번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생리에 이상 증상이 생겼다면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질염 예방= 평소 질염을 예방하려면 꽉 끼는 옷을 자제하고, 외음부의 청결과 통풍에 신경 써야 한다. 질 세정제는 향과 거품이 없는 약산성 제품을 사용한다. 통풍이 안 되는 팬티라이너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방광염과 질염이 잦은 여성이라면 비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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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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