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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최초 ‘가족정책 유공’ 국무총리 표창
가족문화센터 운영·돌봄·다문화·1인 가구 지원 등 가족정책 추진 내용 반영
작성 : 2026년 05월 11일(월) 16:31 가+가-
광양시는 2026년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정책 분야에서 전라남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가족정책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가족 돌봄, 다문화, 1인 가구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가족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가족정책의 핵심 거점인 가족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207개 가족센터 중 7위의 사업 실적을 기록하는 등 운영 성과를 보이고 있다.
광양시는 가족정책의 거점 시설로 ‘광양시 가족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2019년부터 추진된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89억 원이 투입됐다.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생활문화센터 ▲다문화이주민+센터 기능을 결합한 복합공간으로, 가족 지원과 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가족문화센터는 2022년 기준 연간 11만 3585명이 이용했으며, 최근 3년간 163개 프로그램이 총 7만 2484회 운영됐다.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했으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컨설팅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운영 사례가 전국 가족센터에 공유된 바 있다.
2025년부터 추진 중인 ‘광양형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사업은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중위소득 65% 초과 150% 이하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88명의 아동에게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취약 및 위기가구 4188명을 대상으로 1만 2698회의 사례관리를 실시해 생활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광양시는 전남에서 가장 많은 규모인 공동육아나눔터 10개소를 운영하며, 연간 약 3만 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 내 돌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2024년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를 도입해 남성 근로자의 육아 참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398명에게 약 2억 3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방학 기간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는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해 ‘1인 가구 등록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1인 발전소’와 ‘신박한 밥상봉사단’ 등 자조모임 활동을 지원해 사회적 고립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광양시가 시민의 다양한 가족 형태와 생활 여건을 반영해 가족 돌봄, 다문화, 1인 가구 지원 등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볼 수 있다.
광양 =박노용 기자 hanyou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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