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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음악” 장성군, 황룡강 음악힐링축제 5월 첫선
내달 23~25일…개화 예측 어려워지자 변화 꾀해
홍진영·로이킴·이예준 출연…전국 버스킹 대회도
작성 : 2026년 04월 27일(월) 16:52 가+가-
장성군이 매년 봄 개최해 온 ‘황룡강 꽃축제’를 대신해 음악을 전면에 내세운 ‘음악힐링축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장성군은 다음 달 23일부터 사흘간 황룡강 일대에서 ‘장성 황룡강 음악힐링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자연, 음악, 힐링’을 주제로 기존 꽃축제의 부대 행사였던 뮤직페스티벌을 축제 중심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기후 변화로 봄꽃 개화 시기 예측이 어려워지자 경관 중심에서 문화 콘텐츠 중심 축제로 방향을 바꾼 것이다.
축제 첫날에는 홍진영과 박성온 등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고, 둘째 날에는 로이킴과 이예준 등이 공연을 펼친다.
고향사랑기부 참여자나 지역 소비 영수증을 지참한 방문객에게 공연장 앞좌석을 우선 배정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꾀한다.
‘장성 버스킹 전국대회’에는 본선에 오른 20개 팀이 출전해 축제장 곳곳에서 경연을 펼친다.
경연을 통과한 10개 팀은 축제 마지막 날 결선 무대에 오른다. 장성대교 아래 수상자전거를 비롯해 힐링열차와 원목놀이, 음악놀이 등 놀거리도 운영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단순히 보고 가는 축제가 아니라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 콘텐츠도 강화했다”며 “가족, 연인 누구나 함께 와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이지영 기자 jiyeong93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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