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가족센터, “함께하는 쉼, 함께하는 마음” 프로그램 운영
작성 : 2026년 04월 27일(월) 16:48 가+가-
구례군은 구례군가족센터(센터장 박미연)가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화엄사에서 다문화가정 8가정 23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쉼, 함께하는 마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구성원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가정 내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화엄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국의 전통문화와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문화유산 해설을 시작으로 액막이 체험, 사찰음식 체험, 가족 소통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들은 함께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이해를 넓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가족 모두가 처음으로 산사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남편과 자녀들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박미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소통 부재를 해소하고 건강한 가족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례=박천규 기자 pog82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