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강화…목포시의사회 배회감지기 기부
치매안심센터에 500만 원 상당 배회감지기 전달…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
작성 : 2026년 03월 19일(목) 16:56 가+가-
목포시는 목포시의사회(회장 김명원)가 지난 17일 열린 정기총회 및 기념식에서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약 500만 원 상당)를 치매안심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을 비롯해 보건소장, 하당보건지소장, 치매보건팀 등 시 관계자와 목포시의사회 회원, 외부 인사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배회감지기는 치매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실종 예방은 물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기부된 배회감지기는 목포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배회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에게 우선 지원되며, 치매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정미미 하당보건지소장은 “치매환자 실종은 가족들에게 큰 불안과 어려움을 주는 문제”라며 “목포시의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치매어르신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원 회장은 “지역 의료인으로서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조성원 기자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