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용산면, 화재 피해 농가 돕기 성금 전달·장학금 지원
작성 : 2026년 03월 15일(일) 16:17 가+가-
장흥군 용산면에서 화재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성금 전달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용산면 묵촌마을의 한 오리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축사 2동이 불에 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용산면 면민회(회장 이병훈)는 용산면 사회단체와 면민들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마련했다.
그 결과 총 1063만 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지난 13일 면민회 관계자들은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지원도 이어졌다. 용산면 부용장학회(회장 이복흠)는 지난 3일 용산초등학교 입학식에서 입학생 3명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또한 오는 4월에는 지역 출신 대학생 3명에게 각각 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가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보듬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동체임을 보여주고 있다.
화재 피해 농가에는 재기의 희망을, 학생들에게는 더 큰 꿈을 향한 용기를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장흥=고성주 기자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