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회 추경 1조 6886억 원 편성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우선 반영… 생활밀착형 민생사업 집중
작성 : 2026년 03월 11일(수) 16:51 가+가-
순천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조 6886억 원을 편성해 11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규모는 본예산(1조 5669억 원) 대비 1217억 원(7.8%)이 증가한 1조 6886억 원으로, 시는 매년 재정규모를 확대하며 안정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일반회계는 본예산 대비 856억 원(6.2%)을 증액한 1조 4621억 원, 특별회계는 361억 원(18.9%)을 증액한 2265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연초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한 건의사항과 생활밀착형 숙원사업,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재정을 투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특히, 1월‘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62건(총사업비 263억 원)의 사업 가운데 시급성을 고려해 25건(17억 원)은 본예산을 활용해 추진중이며, 29건의 사업에 대한 설계비 등 31억 원의 사업비를 이번 추경에 반영해 대다수 건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복지예산을 본예산 대비 173억 원(3.2%) 증액하고,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예산도 98억 원(5.3%) 증액해 민생 분야의 재정 지원도 확대했다.
주요 사업내역으로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실현을 위해 ▲북부노인복지센터 건립 30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19억 원 ▲청년 문화복지카드 18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비 13억 원 ▲방학중 아동 급식비 지원 3억 원 등을 반영했다.
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 ▲농어업인 공익수당 16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10억 원 ▲벼 병해충 공동방제비 5억 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지원 3억 원 ▲우수 특화 농산물 포장재 지원 2억 원 등을 반영했다.
생활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시민광장 조성 74억 원 ▲옥천 하천 재해예방사업 30억 원 ▲서면 강청수변공원 주차장 조성 10억 원 ▲ 조례 운곡지구~대동마을 간 도로 개설 5억 원 ▲동네 체육시설 보수 3억 원 등을 반영했다.
순천=장숙희 기자 taegami032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