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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공장 정상화 로드맵, 기만”… 오늘 본사 집회
노조 반발, 오늘 서울 본사 앞 항의 집회 예정
“7월초 정상화 약속 안지켜…해외공장 건설만”
작성 : 2025년 07월 16일(수) 16:04 가+가-
대형화재가 발생한 지 두달이 지난 금호타이어의 정상화가 안갯속인 가운데 노조가 “사측이 7월초 공장 정상화 로드맵 공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기만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16일 “회사측은 지난 6월11일 광주시와의 회의에서 6월말이나 7월초 화재 후속 로드맵 공개를 약속했으며 노조는 6월10~11일 중국 청도에서 최대주주 더블스타 경영진과 이를 확인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오히려 더블스타의 계획은 기존 대비 축소된 국내공장 건설과 유럽에는 1단계 600만본 규모의 신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사실만 확인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사측의 태도에 반발해 17일 서울 본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벌일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17일 오전 7시11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장 원자재 제련동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0대 노동자 1명이 대피 중 추락해 큰 부상을 입어 하반신이 마비됐다.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2명도 다쳤다.
나광열 기자 danbi777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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